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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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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7일 “국민들과 소통하기 어려워 답답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청와대에서 인터넷 매체들과 합동 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국민들이 진심을 몰라줘 섭섭하냐”라는 진행자 김미화씨의 질문에 “섭섭하다고 말하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다.갑갑하다,답답하다는 경우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역사를 돌이켜 보면 매 시기 진실이라는 것이있고,공론·정론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다”면서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언론인은 언론인으로서,시민은 시민으로서 각기 정도(正道)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정치하는 사람은 가치에 의거해서 행동 해야 하며,언론도 하나의 사업이지만 권력을 견제한다는 시민사회적 기관으로서의 시민기관으로서의 자기 역할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에게도 주권자로서 기분 내키는대로가 아니라 나와 자손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선택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최근 제기된 진보논쟁에 대해 “대선 정국에 가장 영향이 있을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그냥 저에 대한 질문과 평가로 들릴 수 있어 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견은 ’취임 4주년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이데일리 등 인터넷신문협회 소속 15개 회원사 패널리스트와 네티즌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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